국제학교 등 글로벌 교육기관 들어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상업시설 ‘아이파크 스토어’ 함께 조성되는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공급 예정
제주도 부동산이 최근 전국 각지에서 자녀교육을 위해 몰려든 ‘맹모(孟母)’들로 인해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학부모들의 아이 영어교육에 대한 수요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
제주 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4개의 국제학교가 우수한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문을 연 학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제주)다. 학부모들의 관심도 뜨거워 작년 11월 개교식에는 교내 체육관에 학생과 가족 등 1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교식을 가졌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데다 약 10만㎡에 달하는 캠퍼스에 체육관, 실험실, 아트센터 등이 들어선다.
앞서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제주),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제주)도 개교했다. 문을 연 4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수만 5000여 명에 달한다. 또한 싱가포르 ACS, 홍콩 Life Tree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 했으며, 향후 외국 교육기관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이다.
글로벌 교육기관이 들어서면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노형동을 꺾고 제주도 신흥 부촌으로 떠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는 “영어교육도시에서 자녀를 교육시킬 정도라면 기본적으로 구매력을 갖춘 수요가 대부분”이라며 “경제력 있는 학무모는 몰려들지만 아파트는 부족해 집값이 치솟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영어교육도시 ‘삼정 G.edu’ 전용면적 84㎡ 호가가 올 들어 8억원을 돌파했다. ‘해동그린앤골드’ 전용면적 84㎡도 올해 최대 7억6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제주 노형동 매매값 상위 단지에 속하는 ‘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84㎡(5억원) 보다 3억원 가량 비싸다.
최근 1년 사이 아파트 값이 2배 가량 뛴 만큼 제주 영어교육도시 집값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같은 기간 제주도 내 평균 가격 상승률(1.24%)을 크게 웃도는데다 아파트 분양 물량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향후 입주할 물량도 268가구에 불과하며, 대규모 아파트 공급 계획도 없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방문객들의 90% 이상은 서울 강남 등에서 온 외지인으로 학부모, 교직원, 법인 등의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수요가 넘치다 보니 향후 공급 단지 분양가는 현재 매매가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처럼 핫(HOT)한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신규 분양 단지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올 봄 분양을 앞 둔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가 그 주인공 이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는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F-3-1블록, E-1-1•2•4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116~135㎡ 총 145실 규모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첫 생활숙박시설이다. 단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43실 규모의 상업시설 ‘아이파크 스토어’도 함께 조성 계획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취사시설을 포함한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청약 통장이 없어도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전매제한 규제도 없어 실거주와 투자 목적 모두에 탁월한 상품이다.
또한 생활숙박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인 아이파크 스토어는 우수한 제주도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만큼 고급 카페, 프랜차이즈 전문 식당 등 ‘키 테넌트(Key Tenant)'가 입점하기 좋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메인 거리와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해 아이파크 스위트 입주민은 물론 주변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도 수월하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견본주택은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 일대에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는 대정읍 보성리 2476-13번지에 마련된 홍보관으로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