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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본 “고마웠던 하루”…‘미우새’ 촬영소감ㆍ뒷모습 셀카로 인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방송인 이본이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출연 당시 현장의 즐거웠던 모습을 직접 찍어 방송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랜 지인들과의 만남을 기억하며 하나하나 코멘트를 달아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이본은 “기분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고마웠던 하루”라며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의 롤러스케이트장 현장의 훈훈했던 분위기를 찍어 올렸다.

이본이 직접 찍은 듯 보이는 여러 장의 사진 속에는 가수 김건모, 배우 박상면, 개그맨 이웅호, 가수 겸 배우 김동준과 함께했던 순간이 담겨 있다. 

[사진=이본 인스타그램 캡처]

이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김건모와의 셀카다. 이본은 ‘거의 23년이 되어가는 노래하는 모습이 정말 기막힌… 노래 또한 기막힌 우리 건모 오빠!!’라며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했는데,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 사이에 흘렀던 핑크빛 무드 때문인지 더욱 흐뭇하게 보였다.

물론 앞서 있었던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에 이본의 ‘10년째 열애 중’ 소식에 좌절(?)하는 김건모의 모습이 비쳐지며 그의 히트곡 ‘사랑이 떠나가네’를 연상케 해 시청자들에게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1분을 선사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또한 이본은 아이돌 후배 김동준과 셀카로 선배미(美)를 뽐내는가 하면, 박상면과 이웅호 등의 모습을 찍어 올리며 ‘너무나 반겨주셨던 박상면 오빠, 넘 오랫만에 만나 반가운 웅호 오빠, 보기만 해도 웃음 지어지는 만화주인공 같은 동준이. 다들 건강하세요’라며 살갑게 지인들을 챙기는 글들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박상면으로부터 ‘김건모가 좋아했었다’는 말을 전해듣고 “워낙 살가운 성격이라 농담인 줄 알았다”며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본은 김건모에게 “40 넘어 각자 혼자라면 같이 살자고 한 것 기억하냐”며 깜짝 폭로를 했고, 김건모는 쑥스러워하며 이본에게 스케이트를 타자고 손을 내밀었다.

이후 부쩍 가까운 두 사람의 모습에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 어머니들은 술렁였으나 이내 이본의 열애가 공개되며 김건모의 뒤늦은 고백을 안타까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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