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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지탈출3’ 왕석현, 아이돌급 훈훈한 성장…‘썩소’ 명장면에 필름 3통 쓴 사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아역배우 왕석현이 드디어 ‘둥지탈출3’에 얼굴을 비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시즌 3 첫 방송 말미에 등장한 왕석현은 열여섯, 평범한 중학교 3학년 남학생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화 ‘과속스캔들’의 시크한 ‘썩소(썩은 미소)’는 그대로이지만, 엄마와 먹는 걸 가지고 투닥거리거나 집 안 청소를 돕는가 하면, 쉴새 없이 울리는 친구들의 전화에 ‘이놈의 인기란’이라며 너스레를 떨 정도로 유쾌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사진=tvN ‘둥지탈출3’ 캡처]

스튜디오에 있는 엄마 패널들도 “많이 컸다. 못 알아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왕석현은 어릴 적 귀엽고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가 더욱 업그레이드돼 아이돌급 훈훈함마저 느껴질 정도로 잘 자라 있어, 그간의 그를 둘러싼 루머로 인해 걱정했던 대중들의 걱정을 사라지게 했다.

또한 여자친구에게 적극적으로 데이트를 청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솔직함에 시청자들은 ’엄마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폭풍 성장한 왕석현이 트레이드 마크인 ‘썩소’를 10년 만에 그대로 재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또 한 번 사로잡은 가운데, 명장면 ‘썩소’가 만들어지기까지 이야기가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사진=tvN ‘둥지탈출3’ 캡처]

과거 한 매체는 지난 2008년 개봉한 ‘과속 스캔들’의 유명한 ‘썩소’를 캐치하기까지 1시간 분량의 영화테이프 3개를 캠코더로 찍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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