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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살 차 한중부부‘ 함소원-진화, 이르면 6월 웨딩마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적과 18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는 연상연하 한중커플 함소원(42)-진화(24)가 이미 지난 1월 한중 양국서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 대해 함소원은 오는 6월 시댁인 중국을 방문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히면서 또 주요포털 실검을 장식, 이들에 관한 팬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지인이 주최한 한 모임을 통해 알게 됐다는 함소원과 진화는 만난 지 몇 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화는 함소연의 첫 인상에 대해 자신보다 “친구 생일 파티에서 한 눈에 반했다. 당시 아내가 27~28살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함소원은 “한 달 동안 연애를 했는데 어느 날 남편이 ‘널 먹여 살려도 되느냐”고 물었보더라. 그래서 바로 오케이했다“며 청혼에 얽힌 뒷얘기를 전했다.

또한 함소원은 남편 진화의 매력에 대해 “순수한 모습도 있고 어린 나이인 것을 티내지 않으려 어른스럽게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18살의 나이와 국경의 장벽을 허물고 지난 1월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친 함소원. [사진=OSEN]

18살이나 어린 남편을 둔 함소원은 이보다 앞서 5세 연하 중국 재벌 2세인 장웨이와 2010년부터 약 3년간 공개열애를 해 화제가 된바도 있다.

현재 함소원과 진화는 한국에 머물며 강남역과 가로수길 등 다양한 장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함소원은 웨딩 화보 촬영 중 진화로부터 깜짝 프러포즈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18살이라는 나이차 때문에 시댁의 반대가 심했다고 밝힌 함소원은 “갑자기 자기가 뭘 준비한다고 했는데 어머니로부터 받아 온 반지를 끼워주더라. 사실 나도 TV에서 프러포즈나 이벤트 장면을 보고 ‘정말 눈물이 날까?’ 했는데 직접 받아 보니 눈물이 나더라”며 당시의 심정을 피력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함소원은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고 중국에 진출해 현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때 한국에서 가수 연습생 활동을 했던 진화는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서 20만 명의 팔로어를 거느린 유명인사로 하얼빈 지방 출신의 대규모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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