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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격 베드신·노출 연기…‘버디’ 전종서, 연기초짜 맞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또 한명의 연기파 여배우 등장에 충무로가 잔뜩 들떠 있다. 더구나 쟁쟁한 선배배우인 유아인과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과 함께 연기하는 이 배우가 연기 경험이 전무하다는 사실에 팬들의 놀라움이 커지는 이유다. 이로 인해 영화 ‘버닝’의 여주인공인 전종서에 대한 궁금증이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종서는 현재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휴학 중인 상태로 오디션에 도전, 이창동 감독의 낙점을 받은 신예 배우다. 기존 연기 경험이 전무한 ‘연기 초짜’로 알려진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영화‘버닝’에서 파격적 베드신과 나체 연기에 나선 신예 여배우 전종서 . [사진=OSEN]

이 감독은 전작들에서 연기파 배우인 설경구, 문소리 등을 발굴한 데 이어 이번 작품에 전종서를 과감하게 발탁해 연기파 배우의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버닝’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 종수(유아인), 벤(스티븐 연), 해미(전종서)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전종서가 맡은 해미 역은 극 중 유아인과의 수위 높은 베드신과 나체 대마초 흡연 신 등의 장면을 소화해야 한다. 또한 내레이터 모델인 해미의 천진한 듯한 자유분방함과 팬터마임 등의 독특한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고난도 연기력이 필요한 캐릭터로 알려졌다. 연기 신예인 전종서가 이를 어떻게 소화해 낼지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지는 이유다.

8년 만에 돌아온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은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5월 개봉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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