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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국 “형이랑 많이 싸웠다”…형은 성형외과 의사
김종국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김종국의 친형이 방송에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과 그의 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형의 생일을 맞아 지인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김종국의 형은 “어렸을 때 어머니 아버지가 우리 걱정 많이 했다. 우리가 많이 싸워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우리가 워낙 관심사가 달랐다”며 “우리 어릴 때 아버지가 형한테 더 엄했다. 형이 시험에서 하나만 틀려도 그렇게 혼내고 나한테는 얌전히 고등학교 졸업만 하라고 하셨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나는 80점만 맞아도 ‘아이고 잘했다’고 그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종국은 “그리고 사실 지금 들으면 굉장히 등골이 오싹할 얘기지만, ‘우리 형이 의사가 되면 나 좀 챙겨 주겠지’ 솔직히 그런 생각하고 살았다”고 말했다.

김종국의 형은 “안 그래도 너 고3때 어머니가 ‘종국이는 방사선학과 보내야 한다’고 하셨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엄마의 큰 꿈은 내가 방사선학과에 가서 형이 병원을 개업 하면 내가 그 병원에 취직하고, 일을 하면서 예쁜 간호사를 만나서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는 거였다”고 폭로했다.

김종국의 친형 김종명씨는 디바성형외과의원 원장이다. 김종명 씨는 아주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박사 출신으로, 고운세상성형외과의원 원장과 압구정 로미안성형외과의원 원장을 거쳐 현재의 병원에 재직 중이다.

김종국은 이날 방송에서 외모에 대한 고민을 하자, 김종명 씨는 “일단 눈코입이 커야 화면에 잘 나온다”며 쌍커풀 라인을 잡아줬다. 이에 김종국은 “안되겠다. 너무 이상하다”며 수술을 포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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