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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아ㆍ조현민 직책 사퇴…유시민 "삼남매, 회사 완전히 떠나야”

  • 기사입력 2018-04-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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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조현아ㆍ조현민 두 딸을 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시키겠다고 22일 발표했다. 그러나 앞서 ‘땅콩 회항’으로 물러났다 3년만에 경영에 복귀했던 조현아 사장의 사례를 지켜본 국민들은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또한 조양호 회장의 사과문 발표에 대한 진정성도 의심을 받고 있다.

조 회장은 조현민 전무의 음성 파일이 언론에 폭로되자 본사 7층 집무실의 문틈을 실리콘으로 메우는 공사를 지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관세청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서고 나서야 조 회장은 뒤늦은 사과문을 내놓으면서 두 딸을 사퇴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왼쪽부터 조현아, 조원태, 조현민

심지어 땅콩 회항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조현아씨는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말 슬그머니 그룹 임원으로 복귀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의 “한진그룹 삼남매는 단순히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회사를 떠나야 한다”는 주장이 재주목 받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유 작가는 “조현민 전무는 다른 사람에 대해 존중할 줄도 모르고 자신의 감정을 대면하고 다스리는 능력도 없다. 그런 사람이 경영 능력이 있는 경우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는 제일 큰 문제가 이거라고 보고, 지금이라도 조양호 회장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삼남매는 이 회사를 떠나야 한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박형준 교수도 “저도 대한항공의 애용자로서, 대한항공의 가치가 이런 일로 훼손되는 것이 속상하다. 재벌 3세들 가운데 능력은 갖추지 않고 선민의식과 차별의식만을 보여주는 사람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진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제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직원들을 상대로 폭언을 했다는 주장, 해외 공항에 각종 특별대우를 요구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한진그룹 직원 수백명이 온라인 모임을 따로 만들어 총수 일가의 갑질과 불법·탈법 사례를 고발하고 있다.

직원들의 잇단 폭로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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