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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B하나은행, 러시아 월드컵 겨냥 루블화 환율우대 행사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KEB하나은행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겨냥해 오는 5월 말까지 루블화 환전시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오! 필승코리아 환전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하나은행은 행사 기간 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루블화 환전시 최대 10%까지 환율을 우대해주기로 했다.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해서도 하나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1Q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환전을 신청하면 최대 90%까지, 영업점이나 콜센터에서 환전을 하면 최대 70%까지 환율 우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미화로 500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개인 고객에게는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연다. 1등 당첨자 1명은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등 당첨자 2명은 50만원권, 3등 당첨자 5명은 10만원권을 받게 된다. 10명에게는 국가대표 축구팀의 사인이 들어있는 사인볼이 주어진다. 경품 행사에 응모한 고객 중 20명에게는 별도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 입장권 2장씩이 제공된다.

‘오! 필승코리아 환전 이벤트’ 기간 중 KEB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미화 300달러 이상의 사이버환전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신라인터넷면세점 적립금 쿠폰을 증정한다.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롯데면세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KEB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은행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국환은행으로서 러시아 원정응원을 가거나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께 더 큰 기쁨을 드리고자 환전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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