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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고,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적극 활용
-카카오톡 친구추가…라이더에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IT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바로고가 서울지방경찰청(이주민 청장)에서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이용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고 25일 밝혔다.

로고에 따르면 집회와 시위가 많이 일어나는 종로는 교통혼잡이 극심해 라이더가 배송하기 쉽지 않다. 도심이 통제되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배송을 나갔을 때는 꽤나 많은 시간 지연이 되기때문이다. 월 1만1000건의 배송을 하는 종로 지역의 바로고 라이더가 매번 시위 장소를 알고, 우회도로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카카오톡 친구 추가’로 바로고 라이더에게 유익한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서울경찰 교통정보 카카오톡 친구’는 서울시내 교차로에 설치된 436대의 교통정보용 CCTV를 통해 모든 교통정보를 1:1 대화방식으로 실시간 질문 답변을 해준다.

김미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 종합교통정보센터 경위는 “정체요인 및 정체 예상구간, 운행 예정 구간 소통상황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정체가 심할 경우 우회 도로 및 빠른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바로고 라이더는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에 전화를 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친구 추가만으로 빠르게 시내 교통정보를 안내가 가능해진 것이다.

실시간 교통통제 및 해제 상황은 정보는 경찰업무 특성상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카톡 친구를 맺을 경우 매우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도 있게 됐다. 친구 맺기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추가하기 메뉴에서 ‘서울경찰교통정보’를 검색하고 추가하면 된다. 또한, 교통안내전화로 전화를 걸면 1:1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조병익 바로고 상무는 “친구 맺기는 바로고 라이더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 라이더, 일반 시민들도 누구든지 사용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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