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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작-사쿠라대전: 벚꽃의노래] 봄바람과 함께 돌아온 스노우파이프의 콘솔명작 ‘리메이크’


- 스토리ㆍ호감도ㆍ캐릭터 등 원작 매력 '재현'
- 다양한 스킬과 상성 강화된 전략성 '눈길'


●장  르 :모바일 턴제 전략 RPG
●개발사 :스노우파이프
●배급사 :스노우파이프
●플랫폼 :안드로이드OS, iOS
●출시일 :2018년 4월 26일


한 단계 진화한 게임성으로 중무장한 '사쿠라대전'이 국내 모바일 유저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이와 관련해 스노우파이프는 4월 26일 자체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사쿠라대전: 벚꽃의노래'를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론칭했다.
'사쿠라대전: 벚꽃의노래'는 90년대를 풍미한 세가의 콘솔게임 명작 '사쿠라대전' Iㆍ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턴제 전략 RPG다. 원작 스토리를 반영한 '드라마틱 스토리 모드' 외에도 히로인들과의 호감도를 쌓아나가는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도 그대로 구현됐다. 더불어 '사쿠라대전' 대표 캐릭터들을 비롯한 수백 종의 대원과 메카도 유저들을 맞이한다.
특히 '사쿠라대전: 벚꽃의노래'는 전작보다 강화된 전략성을 선보인다. 각 대원마다 고유의 액티브 스킬을 비롯해 합동 스킬, 메카 스킬 등 화려한 액션이 펼쳐지며, 던전별 몬스터와의 상성을 고려한 대원 조합으로 다양한 전략전술 구사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PvP '결투장', 길드 커뮤니티 '화격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만끽할 수 있다.
 



'사쿠라대전: 벚꽃의노래'는 지난 2016년 8월 스노우파이프가 선보였던 '사쿠라대전: 전설의시작'에 이은 후속작이다. 당시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던 전작이 IㆍP 계약 문제로 인해 안타깝게 서비스 종료를 선언함에 따라, 스노우파이프는 원작 IㆍP 홀더인 세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보다 매력적인 신작 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콘솔 명작의 모바일 '재림'
'사쿠라대전: 벚꽃의노래'에서 유저들의 눈길을 끄는 부분은 단연 완벽하게 재현되고 새롭게 재해석된 원작 콘텐츠다. 먼저 기본적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PvE 콘텐츠인 '드라마틱 스토리 모드'는 원작 '사쿠라대전'의 1,3,5탄 스토리를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원작 세계관과 캐릭터 간의 개연성을 강화하면서 기존 '사쿠라대전' 팬들과 신규 모바일게임 유저 양쪽의 이해도를 높였다.
 



더불어 이번 신작에서는 원작의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인 '호감도'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됐다. '호감도'는 플레이 도중 마주치는 다양한 히로인들과 선택지 기반의 대화를 통해 쌓을 수 있으며, 높은 호감도를 지닌 히로인 스탭을 전투에 배치할 경우 강력한 공격력의 '합동 스킬' 구사도 가능하다. 다만 잦은 전투 투입은 히로인의 피로도를 상승시키는 만큼, 다수의 히로인들의 호감도를 높이고 적절한 상황에 협업하는 전략이 주요하다.
이와 함께 '사쿠라대전: 벚꽃의노래'에는 전작에 비해 늘어난 총 129종의 대원과 146종의 메카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성이 부족했던 전작의 대원과 메카와 달리, 각 대원과 메카별 특성과 고유 스킬들이 한층 강화됨에 따라 유저들의 캐릭터 수집욕도 자극한다.
 



전략성 업그레이드 '기대'
특히 '사쿠라대전: 벚꽃의노래'는 대원과 메카가 펼치는 스킬 외에도 몬스터와의 상성 구조, 캐릭터 및 장비 육성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강화된 전략성을 선보인다. 먼저 이 게임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전작과 동일한 턴제 방식으로 이뤄진다. 불ㆍ물ㆍ대지ㆍ빛ㆍ어둠 등 5가지 속성을 가진 대원들은 턴마다 2개의 액티브스킬을 구사할 수 있는데, 몬스터와의 상성에 따라 급격한 데미지 차이를 보이는 만큼 이를 고려한 대원 조합이 승리의 핵심 요인이다.
 



이와 함께 이번 신작에서는 대원이 탑승한 메카가 구사하는 '메카 스킬' 활용도를 높였다. 전작과 달리 대원과 메카가 일치하지 않아도 메카 스킬 발동이 가능하며, 대신 싱크로율이 일치할 경우 추가적인 버프 효과가 주어진다. 또한 '사쿠라대전 : 벚꽃의노래'에서만 볼 수 있는 '영력'은 메카를 움직이게 하는 대원의 고유 생명력으로, 영력이 모두 소진된 대원은 혼수상태에 빠져 행동이 불가능하게된다. 이때 혼수상태에 빠진 대원은 매 턴마다 영력을 30%씩 회복하며, 100% 회복된 뒤부터 다시 전투 참여가 가능해 상위 난이도 스테이지나 고레벨 유저 간 PvP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사쿠라대전: 벚꽃의노래'는 비동기식 유저 간 PvP 콘텐츠인 '결투장'을 비롯해 길드 커뮤니티 '화격단', 특정 시간대만 입장 가능한 이벤트 던전 '리볼버 캐논', 유저 간 전투다 길드전을 대비한 가상훈련이 진행되는 '무한던전', 유저들과 함께 강력한 보스를 무찌르는 '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반복되는 턴제 전투에 지친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전망이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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