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봄, 여름, 가을에도 한국의 겨울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일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높아진 한국의 국격과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겨울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겨울철 방한 잠재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지구촌에 확산될 겨울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SNS 채널의 특징에 맞춰 ▷트렌디 ▷생동감 ▷감성 등의 컨셉을 반영했다. 영상의 주요 소재로는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 눈썰매 ▷눈 내리는 한옥에서 다과를 즐기는 장면 ▷전통시장에서 음식 즐기기 ▷겨울축제 ▷겨울밤 캠핑 장면 등이다.
봄, 여름, 가을에도 ‘평창의 성공’을 일궈낸 한국의 아름다운 겨울을 알림으로써, 올림픽으로 높아진 한국의 국격과 겨울레포츠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고, 남북한 공동개최가 기대되는 2021 동계 아시안게임에 대한 지구촌의 기대감도 높이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영상을 해외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파하고 아시아ㆍ중동지역의 가족 및 친구 단위의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1월 관광공사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관광인지도’ 조사 결과,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인지도는 2016년 53.2% 대비 3.3%p 상승한 56.5%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다.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는 2016년 10.4% 대비 3.8%p 상승한 14.2%를 기록하여 높은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해당 영상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사이트(www.youtube.com/imagineyour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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