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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버이날=카네이션’, 왜?…노란 카네이션 피해야 하는 이유

  • 기사입력 2018-05-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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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5월 8일은 어버이날이다. 이날은 부모님뿐 아니라 노인 공경까지 아우르는 효행의 미덕을 강조한 법정 기념일로, 일년 내내 한없이 베푸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날이다.

어버이날은 나라별로 날짜는 조금씩 다르지만 그 중심은 ‘부모의 사랑에 대한 감사’로, 이 같은 의미를 담아 드리는 꽃이 ‘카네이션’이다.

그렇다면 ‘왜 카네이션이 어버이날의 꽃이 됐을까?’ ‘카네이션을 드리게 된 유래와 꽃말은?’ ‘다른 나라들은 언제가 어버이날일까?’ 등등 어버이날과 관련된 궁금증이 온라인상에 올라오고 있어 이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나눠준 흰 카네이션=지난 1905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의 한 교회학교 교사인 애나 자비스(Anna Jarvis)는 전쟁으로 자녀를 잃은 어머니들을 위로하는 모임을 만든 어머니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어머니 추모모임을 가졌고, 이 모임에서 평소 어머니가 좋아하던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눠줬다. 이때부터 카네이션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상징하는 꽃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캡처]

이후 이 같은 ‘어머니를 기리는 모임’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 나갔으며 1914년 토머스 우드로 윌슨 미국 대통령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 기념일이 됐다. 이로부터 20년 뒤인 1934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공휴일로 지정해 지금까지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55년 매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했으며 1973년 ‘어버이날’로 지정되며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게 됐다.

또한 우리는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뜻으로 붉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는 풍습이 있다.

▶꽃말 때문에 붉은색 선호=어버이날의 꽃 카네이션의 꽃말은 색깔에 따라 다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00여년 전 처음 애나 자비스가 나눠줬던 흰색 카네이션은 ‘아직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뜻으로 주로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뜻한다.

또한 붉은색 카네이션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 건강을 비는 사랑’을 뜻해 살아계신 부모님께 드리며 어버이날을 상징하는 대표 꽃이 돼 가장 많이 선물하는 꽃 색깔이다.

여기에 최근 많이 등장하는 핑크 카네이션의 꽃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당신을 잊지 않을게요’를 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네이션 중 노란색 카네이션은 다른 컬러에 비해 전혀 다른 뜻을 지니고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이는 ‘당신을 경멸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어버이날=세계 169개국에 어머니날(어버이날)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마다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기념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해 중국ㆍ일본ㆍ독일ㆍ벨기에ㆍ스위스ㆍ터키ㆍ케냐 등 대부분의 나라(84개국)들은 처음 어버이날을 시작한 미국에 맞춰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기념하고 있다. 영국은 3월 마지막 일요일을 ‘마더링 선데이(Mothering Sunday)’로, 가톨릭 국가들은 ‘성모마리아의 날’을 어머니날로 기념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과 라오스ㆍ세르비아ㆍ카자흐스탄ㆍ아프가니스탄 등은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지키고 있다.

한편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1년 내내 자녀를 향한 사랑이 뜨거운 부모님에게 하루 효도한다고 해서 그 은혜를 갚을 수 있겠냐만은 그래도 오늘만큼은 좀더 살갑게 전화로, 또는 직접 얼굴을 보며 ‘사랑한다’고 말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지만 또 언제 우리 곁을 떠나실지 모르니 ‘지금 당장’ 부모님께 사랑을 전해보자.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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