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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기르면 맛·재미 두배로 ‘베란다 텃밭 가꾸기’ ABC

  • 기사입력 2018-05-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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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재배는 이제 더이상 도시에서 낯선 풍경은 아닙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녹색 도시 조성과 더불어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이웃들과 나누는 기쁨,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자연 학습의 기회를 주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농약을 치지 않는 채소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매력입니다.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ㆍ식재료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거리)와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습니다.

텃밭은 일반 농업과 다르기 때문에 넓은 마당이나 옥상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베란다의 작은 공간이 있다면 얼마든지 웰빙밥상을 책임질 채소를 기를 수 있습니다. 다만 베란다 텃밭은 재배환경에 맞는 채소 선택이나 관리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베란다 햇빛에 맞는 채소 선택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베란다 텃밭을 시작할 때는 햇빛양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베란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은 남향의 경우도 유리온실보다 절반 가량이 낮으며, 동·서향은 35%, 북향은 이보다도 더 낮습니다. 특히 층이 낮거나 앞에 건물이 있는 경우는 더욱 적게 들어옵니다.

남향의 베란다라면 상추·적근대·시금치·열무. 레몬그라스 등을, 동·서향이면 쑥갓·청경채·셀러리·잎들깨 등을, 빛이 적은 북향은 엔다이브·치커리·부추·쪽파 등을 심는 것이 좋습니다. 베란다에서 키우기 힘든 채소로는 고추·토마토·파프리카·오이·호박·감자·무·딸기·가지·참외·수박이 있습니다.

화분 결정

베란다 텃밭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분은 종류에 따라 장단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흙으로 된 화분은 무겁지만 통기성이 우수합니다. 반면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는 통기성이 좋지 않아 과습을 주의해야 하죠. 목재로 된 화분은 공기는 잘 통하나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화분의 깊이는 채소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상추·쑥갓과 같은 잎채소는 화분깊이가 10∼15㎝, 어린 잎채소는 3~4주 안에 수확하므로 2∼5㎝면 됩니다. 뿌리 채소는 더 깊어야 합니다. 생강과 같은 뿌리채소는 화분의 깊이가 20㎝ 이상이 필요합니다.

양분이 되는 흙 

마당이나 밭에 있는 흙을 베란다로 옮겨 활용하면 잡초종자와 벌레가 함께 담겨질 우려가 있으므로 유기물이 포함된 원예용 상토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예용 상토는 가볍고 배수성이 좋으며 잡초나 벌레 걱정이 없습니다. 흙의 양분은 한 달 정도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므로 추가로 양분을 줘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적절량을 지키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양분을 다시 주면 식물이 시들시들해질 수 있습니다.

심은 후 관리 

작물에 물을 줄 때는 상토의 마른 정도를 확인합니다. 상토의 표면이 살짝 말랐을 때 물을 주며, 물을 주는 양은 물빠짐 구멍에 물방울이 맺힐 정도까지만 줍니다. 수확시기는 작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잎채소는 수확시기가 지나면 지나치게 잎이 무성해져서 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추의 경우 보통 모종을 심은 후 2주, 씨앗으로 심은 후 5주 정도 후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2~3일 간격, 온도가 낮은 봄, 가을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한 식물체에서 한두 장 정도 수확하면 됩니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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