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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건설, 분양형 자동차 매매단지 ‘수원 SK V1 motors’ 공급
- 자동차 매매단지 시장 진출한 SK건설, 분양으로 공급 나서 주목
- SK건설 브랜드 이미지 앞세워 믿을 수 있는 자동차 매매단지 조성계획 밝혀

메이저 건설사의 브랜드 자동차 매매단지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SK건설의 ‘수원 SK V1 motors(모터스)’가 임대형이 대부분인 기존 자동차 매매단지 공급방식과는 다르게 분양형으로 공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에 들어서는 ‘수원 SK V1 motors'는 대형 건설사가 자사 브랜드를 내걸고 분양에 나서는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여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현장이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는 자동차 매매단지는 대부분이 임대형이다. 각 상사가 전시장과 사무실을 임대 받아 사용하는 구조로 직접적인 관리 책임이 덜하다 보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단지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SK건설이 공급하는 ‘수원 SK V1 motors’는 각 상사가 분양을 받아 운영하는 구조다. 시공사나 시행사가 매매단지 운영에 관여할 수 없는 구조로, 입점 매매상사가 자체적인 매매단지 협의회를 설립해 공동 운영과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SK건설은 이번 분양을 통해 SK건설의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사업추진 능력을 발휘해 입점 상사에 믿을 수 있는 자동차 매매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SK건설이라는 메이저 건설사가 자체 브랜드로 자동차 매매시장에 진출하는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이라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여기에 기존의 대규모 매매단지와 다르게 임대나, 분양 후 임대 전환이 아닌 상사가 직접 분양 받는 단지라는 점 때문에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수원 SK V1 motors의 인기를 설명했다.

'수원 SK V1 motors'는 연면적 19만9379㎡의 규모로 지하 4층 ~ 지상 6층까지 총 10개 층에 상사 129실로 설계됐다. 지상층에는 사무실, 전시장, 성능검사장,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고 지하층은 추가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장에 전시할 수 있는 차량은 약 8,753(예정)이며, 상사의 사무공간과 차량 전시공간을 같은 층에 배치해 상사와 고객 모두의 편의를 신경 썼다. 여기에 매입부터 출고까지 한곳에서 모든 작업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했다.

또, 수원 SK V1 motors는 고객을 위한 인테리어에도 신경 썼다. 건물 중앙을 아트리움 공간으로 조성해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것이다. 아트리움 설계는 대형건물에 유리 지붕을 씌워 자연채광과 통풍이 가능하도록 하는 공간 설계로 탁월한 개방감을 갖춰 호텔이나 대형 오피스 빌딩 로비에 주로 사용된다. 여기에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전기자동차를 위한 충전 설비도 갖출 예정이다.

한편, 수원 SK V1 motors는 계약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계약금과 중도금 조건에 신경을 썼다. 계약금은 분납제로 실시하며 계약 시 1차 계약금(2000만원)을 납부하고 2차 계약금을 7월 10일까지 납부하면 계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조건으로 했다. 계약자 입장에서는 계약금 납부 이후 입주(2020년 2월 예정)시까지 추가비용 부담이 없는 셈이다. 2개 호실 이상 계약자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SK건설이 계약서와 분양공고에 의거해 2020년 1월 준공, 2020년 2월 입주를 약속해 공사 지연 등에 대한 불확실성도 없다.

수원 SK V1 motors의 홍보관은 수원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호매실로 46-16) 별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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