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실제 축구에 도전! ‘피파온라인4’ 킥 오프


넥슨의 야심찬 신작 'FIFA 온라인 4(이하 피파온라인4)'가 드디어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피파온라인4'는 새로운 시스템 '전략수비'의 도입뿐만 아니라 개선된 패스 속도 등 3차 비공개테스트를 거치며 게임성을 조정했다. 이에 테스트 결과를 반영, 공간을 찌르는 스루패스의 속도가 증가했으며 더 공격적인 공간으로 타깃팅된다. 또 '슈팅'과 '트래핑'에 대한 반응이 전반적으로 빨라져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구현됐다. 이처럼 '피파18' 기반으로 출시된 '피파온라인4'는 앞으로도 유저 피드백을 반영, 지속적으로 게임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워진 '피파온라인4'의 모습을 더 자세히 살펴보자! 
 

실제에 가까워진 '전략' 플레이
많은 축구 게임 팬들의 기대를 모은 덕에 출시 전 사전예약자 수만 500만 명을 넘어섰다. '피파온라인4'는 전작과 다른 여러 시스템을 도입해 향상된 게임성을 보여줬다. 이번 신작의 주목할 키워드는 바로 '전략'이다.
먼저 각 선수들에게 개별 전술 지시가 가능해졌다. 팀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역할을 부여해 이에 맞는 움직임을 기대케 한다. 따라서 유저 간 같은 능력치, 같은 선수를 운용하더라도 각자 부여한 전술에 따라 다른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보조 선수들의 A‧I(인공지능)도 대폭 개선돼 11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진짜 '축구'에 더 가까워졌다는 평이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시에도 전략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에 비공개테스터 때부터 선보였던 '전략수비' 시스템을 활용해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선수도 미리 견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여러 선수를 각 유저 입맛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다. 전작처럼 수비 키를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공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를 압박하고 태클까지 가해 비교적 손쉬운 수비가 가능한 반면 '전략수비'가 도입된 'FIFA 온라인 4'에서는 '압박'과 '견제', '태클'까지 모두 유저가 직접 조작해야 한다. 

세상에 없는 나만의 '대표팀'
또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은 바로 '대표팀' 모드다. 유저가 직접 고유의 '팀 로고', '유니폼', '구단명' 등을 설정해 세상에 없는 나만의 팀을 꾸릴 수 있다. 때문에 넥슨 측은 출시 전부터 유저들을 감독이 아닌 구단주라고 칭하기도 했다.
더욱이 대표팀 모드에서 멤버를 구성할 땐 미리 정해진 샐러리캡(급여) 한도 내에서만 가능하다. 능력치가 높은 선수들은 더 높은 급여를 받기 때문에 적절한 분배는 중요한 포인트다. 결국 팀 내 높은 능력치의 선수에만 의존하거나, 실력외 다른 요소의 개입이 최소화된다.
 




팀뿐만 아니라 나만의 구장도 운영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경기장(스타디움)' 콘텐츠에서 게임 내 재화 'BP'로 구장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뿐만 아니라 단계별 '증축'을 통해 입장객 수가 달라지는 등 사실적인 팀 운영의 재미를 제공한다.
 




새로워진 게임 적응을 위해 '피파온라인4'는 기본기 훈련기능도 제공한다. 유저 체감이 중요한 게임이니만큼 '이동'과 '드리블링', '패스', '슈팅', '크로스' 등 다양한 상황을 난이도 별로 경험할 수 있다. 축구 게임 마니아라면 구미가 당기지 않을까.
 
형지수 기자 gam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