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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권 분쟁 디에스티로봇, 임시주총 다음달 5일로 연기
- 임총연기 소식에 주가↑

[헤럴드경제] 디에스티로봇의 임시주주총회가 다음달 5일로 연기됐다. 디에스티로봇은 21일 오전 9시 충청남도 테크노파크 천안밸리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정관변경, 이사선임 등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주총 진행 도중 사측이 연기를 선언했다.

디에스티로봇은 현재 최대주주와 현 경영진간의 경영권 분쟁중으로 최근 최대주주인 베이징링크선테크놀로지는 회사를 상대로, ‘회계장부열람 및 등사가처분’과 ‘검사인 선임청구’를 제기 한 바 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의 주요안건 인 정관변경과 이사선임의 건이 가결 및 처리 되지 못함에 따라 경영권 분쟁의 1라운드는 최대주주측의 승리로 해석되는 분위기다.

따라서 현 경영진측의 반격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의 경영권을 둘러싼 양측의 경영권분쟁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시주총 연기 소식에 이날 주가는 3%가량 상승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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