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선 ‘이리와 안아줘’의 주인공들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진기주는 대기업 사원과 지역 민방 기자를 그만두게 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진기주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대기업을 그만 두었다. 그런데 공부밖에 몰라서 새로운 길을 가야하는 상황에서 두 번째 직장을 가지게 됐다. 그제야 저를 강하게 몰아쳐야 한다는 생각에 다시 그만 두고 연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그 마음을 먹고 나왔는데 또 이렇게 하고 있으면 안 되지 않는가, 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진기주는 또 가족의 반대에 대해 “아빠가 반대해서 몰래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그러나 연기자 데뷔 후에는 제일 든든한 팬이 되었다. 아침에 눈뜨면 제 이름 검색하시는게 일이시다. 그런 모습 볼 때 마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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