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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국민들은 이미 손학규 버렸다…본인만 몰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송파을 재선거 출마 논란이 일었던 바른미래당 손학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손학규 위원장은) 어제 ‘나 자신을 버리겠다’고 했는데, 국민들은 이미 손학규를 버렸다. 본인만 모르고 있다”라며 “출마 안 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전국을 떠돌면서 기회만 오면 출마를 하려는 것은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대표는 25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 무산과 관련 “대통령이 돌아오는 비행기 속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됐는지도 모르고 왔다. 그걸어떻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가. 외교참사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의용 실장에 대해 “불과 몇 시간 뒤에 있을 회담 취소도 모르고 (북미회담이) 99% 된다는 식의 판단을 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안보실장을 시키느냐. 안보서기도 못한다”고 꼬집었다.

강경화 장관에 대해서는 “외교참사를 당하게 한 통역관 출신 외교부 장관을 그대로 둘 수 없다. 책임지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네 사람을 파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6개월 동안 김정은의 한바탕 사기쇼에 대한민국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이 놀아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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