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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허지원 ‘결혼 3일차 신랑’…7년 열애 공연연출자와 소박한 웨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3년 전 화제가 됐던 영화 ‘암살’에서 이정재 저격수 역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허지원이 뒤늦게 결혼 소식을 알려 대중들의 축하를 받았다.

11일 허지원 측은 지난 9일 서울 성북동의 한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신부를 향해 꽃다발을 전하며 수줍게 미소를 보내는 ‘신랑’ 허지원의 모습이 화려한 조명이 없이 멋져 보인다. 

[사진=싸이더스HQ]

또한 두 사람의 웨딩사진은 소박하면서도 꾸밈없는 자연스러움으로 화려하게 연출된 그 어떤 웨딩사진보다도 아름답고 곱게 느껴져 시선을 끌었다.

허지원과 7년간 열애 끝에 한가정을 이룬 그의 신부는 미모의 공연연출자로 알려져 있다.

허지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시절 공연을 하며 처음 만난 지금의 아내와 오랜 시간 사랑과 믿음을 쌓아오다가 지난 9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허지원 인스타그램]

한편 허지원은 지난 2011년 연극 ‘서울 1964년 겨울’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들여놓았고 지난 2013년에는 독립영화 ‘예술수업’에 출연했으며 2014년 영화 ‘신이 보낸 사람’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5년 영화 ‘암살’과 2017년 드라마 ‘최강 배달꾼’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한 영국 투어공연을 마친 웰메이드 연극 ‘여직공’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예활동을 펼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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