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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도착한 로드먼 “나의 친구 트럼프ㆍ김정은 위해 지원”
[헤럴드경제=이슈섹션]전 NBA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12일 창이공항을 통해 싱가포르에 입국하고 있다. 로드맨은 북한을 5차례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3차례 만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친분이 있다. 그는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중재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먼은 “나의 친구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장군이 필요로 하는 어떤 지원이라도 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이 자신이 자리한 합성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데니스 로드먼 트위터]

로드먼은 9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을 친구라고 부를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그는 역사상 최고의 협상가 중 하나다. 그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그의 역사적 성공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모두 친분이 있는 스포츠 스타인 전 NBA 스타 로드먼이 북미정상회담 기간 동안 싱가포르를 방문해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는 어릴 때부터 로드먼의 팬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5번 북한을 방문하는 등 친분을 쌓았다. 핵위기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됐던 지난해 6월에도 북한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의 저서 ‘거래의 기술’을 김 위원장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로드먼은 트럼프 대통령이 진행한 리얼리티쇼 ‘셀레브러티 어프렌티스’에 출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도 친분을 맺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북미정상회담의 성사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향후에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혀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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