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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남북 경협주 차익실현에 약보합
- 건설, 비금속광물 등 관련 업종 하락
- 코스닥도 소폭 하락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북미 정상회담 당일인 12일 남북 경제협력테마주의 차익실현 매물로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전날보다 4.63포인트(0.19%) 오른 2474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북미 간 합의 내용이 종전선언에 이르지 못하자 하락반전하며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05%) 내린 2468.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1억원, 1227억원을 순매도 했고 기관은 1216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비금속광물(-4.77%), 건설업(-2.44%), 철강금속(-1.41%) 등 대다수 남북관계 개선 수혜 업종은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1.79%), 의료정밀(1.50%), 통신업(1.36%), 은행(0.77%)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 하락한 4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9%), POSCO(-1.61%) 등도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2.06%), 삼성바이오로직스(2.26%), LG화학(0.93%), 삼성물산(0.8%)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51포인트 (-0.17%) 내린 875.0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51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4억원과 20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4.29%), 유통(2.44%)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음식료담배(-7.67%),와 비금속(-2.95%)는 하락세를 보였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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