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13일 라이엇 게임즈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을 7시간 일정으로 개시한다고 공지했으나 59분 만인 오전 6시59분에 완료됐다. 이번 롤 점검은 지난 6일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재개된 것으로 게이머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서버 안정화 및 롤 8.12패치인 게임 업데이트를 위해 롤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 업데이트와 관련한 변화에 대해 ”이번 8.12 패치에서는 그동안 이어진 ‘미드시즌’ 패치 일정이 마무리된다”고 요약했다.

이어서 “이번 시즌의 미드시즌 패치는 예전과 달리 여러 번에 걸쳐 진행됐다”며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체계상의 몇 가지 변경이 이루어졌지만, 이미 후속 조치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달만 벌써 두 번째 롤 점검을 실시한 라이엇 게임즈. 롤 홈페이지 캡처.

라이엇 게임즈는 또 “프리시즌까지의 패치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발표된 것처럼 혼란스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롤 점검에 관한 작업 내용도 밝혔다.

한편 롤 점검 동안에는 게임 접속, 그리고 모바일 상점 및 홈페이지 이용을 할 수 없으며 진행 중이던 게임 기록은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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