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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서 3세대 모여 살아요

-육아 부담 늘어나면서 부모와 같은 단지 내 거주하는 경우 증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전용면적 44~103㎡의 다양한 면적으로 틈새시장 노려

3살 딸과 5살 아들을 둔 A씨(33)는 최근 육아 문제로 걱정이 많다. 빠듯한 생활비로 살림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신경을 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 오늘도 A씨는 출근 전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맡기며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에 최근 친정엄마에게 자녀의 육아를 부탁했지만 거리가 멀어 고민하던 A씨는 친정부모와 같이 살기를 원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A씨는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 친정부모와 같이 사는 것을 결심했다.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3대 한 단지' 주거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평면을 갖춘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15년 10월 기준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520만6,000가구로 전체의 43.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육아문제가 사회적 현상으로 대두되자 정부 및 기업에서도 맞벌이 가구를 위한 육아휴직제도 개선 등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지켜지긴 쉽지 않은 실정이다. 더욱이 어린이집의 폭행사건, 내집마련의 비용 부담 등 육아 및 경제적 문제가 잇따르자 부모와 함께 사는 3대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대 가구 비율이 2010년 4.9%에서 2015년 5.7%로 증가했다. 하지만 3대가 같이 사는 경우 사생활 문제가 발생하자 주거공간을 구분해 독립적인 수 있는 아파트나 같은 단지 내 가까이에 거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다양한 평형의 단지는 수요자들에게 폭 넓은 선택권을 부여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6800가구의 대단지로 다양한 평형대를 선보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이달 입주를 앞두고 지난 5월 말 진행한 가족방문행사에서는 출가한 자녀 부부와 함께 방문한 은퇴세대부터 예비 입주자들이 많았고, 친인천간이나 지인간 방문해 단지를 둘러보고 매물 알아보는 경우도 많았다.

업계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수요자별로 원하는 평형대가 다르지만 최근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 공급이 늘면서 다양한 평형의 단지가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3대가 같이 사는 경우도 늘어나면서 다양한 평형의 아파트의 인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이처럼 주목 받은 이유는 전용 44~103㎡의 다양한 평형대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공급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6,8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돼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공급됐다.

뿐만 아니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 내 모든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이 들어서며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조성돼 입주 후 여유로운 주거 생활이 기대되고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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