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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조작 혐의’ 네이처셀, 대표ㆍ대주주 자사주 취득에 반등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회사 대표의 시세 조종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네이처셀이 반등에 나섰다. 전날 라정찬 대표가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 14분 코스닥 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전날보다 4.65%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30.00%, 이튿날 12.24% 급락한 데 이어 나타난 반등세다.

이날 네이처셀의 반등은 전날 오후 라정창 대표가 회사주식 1만주(0.02%)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풀이된다. 주당 취득단가는 1만5350원으로, 이번 주식 매수로 라 대표의 지분은 0.31%에서 0.33%로 늘었다.

아울러 네이처셀의 최대주주인 바이오스타코리아는 이날 네이처셀 주식 9만주(0.12%)를 장내매수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주당 취득단가는 1만6798원으로, 이로써 바이오스타코리아 지분은 20.69%에서 20.81%로 증가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7일 네이처셀의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검찰은 라정찬 대표 등이 허위ㆍ과장 정보를 활용해 주가와 시세를 조종했는지 여부를 들여다 보고 있다. 네이처셀 측은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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