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접수 후 서류, 실무, 임원면접 순
오는 8월 이후 입사 예정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지난해 7월 공식 출범 이후 첫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카카오은행은 개발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총 27개 분야에서 두자릿수의 경력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IT경쟁력과 금융상품 혁신,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개발부문은 채널 모바일 개발, 채널 서버 개발, 코어뱅킹, 플랫폼 기술, 빅데이터 등 12개 분야에서 인력을 모집한다. 일반 부문은 서비스 기획과 디자인, 상품기획, 전략, 준법감시ㆍ법무, 리스크, 감사 등 15개 분야가 대상이다.
지원하려면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에 접속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30일 자정까지다. 이후 서류전형과 실무 면접, 임원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가려진다. 개발 부문에서는 직무에 따라 실무 면접에서 코딩테스트가 진행된다.
입사 예정일은 오는 8월 이후다. 채용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카카오뱅크의 채용사이트에 질문을 남기거나 e-메일로 개별 문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경력 공개 채용 외에 수시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수시채용 현황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