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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영은♥박원빈 ‘11월엔 부부’…느낌있는 웨딩사진 ‘역시 배우커플’
캠퍼스커플서 부부로…
오랜 연애 끝 행복 알려
편한 만큼 남다른 케미 자랑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오는 11월에 부부가 된다고 밝힌 배우커플 ‘심영은-박원빈’의 웨딩사진이 남다른 분위기를 풍겨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배우 심영은과 박원빈은 각자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최근 촬영한 웨딩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결혼, 웨딩촬영, 부케, 간다, D-156’ ‘전쟁의시작인가? 평화의 단결인가?, 웨딩’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사진출처=심영은ㆍ박원빈 인스타그램]

사진 속 예비신부인 심영은은 화이트드레스를 입고 심플한 부케를 든 모습이 마치 잡지 화보 같은, 스토리를 지닌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때론 소녀처럼 수줍게, 때론 여인의 향기로 고혹적인 눈빛을 보내는 단독 사진과 달리 예비남편인 박원빈과의 커플 샷은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서로를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과 결혼을 100여일 앞둔 설렘을 담은 투샷은 흑백 처리됐음에도 ‘역시 배우 커플’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특별해보인다.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올린 글들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얼마나 편안하고 안정된 존재인지를 짐작하게 한다. 

심영은은 ‘열심히 잘해보자 남자야’라며 박원빈을 지칭하는 단어를 올려 미소 짓게 했다. 박원빈 역시 ‘심영은 #니가 고생이 제일 많았다’라며 연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출처=심영은ㆍ박원빈 인스타그램]

또한 심영은은 ‘(결혼 준비를) 플래너 없이도 씩씩하게, 쿨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심영은과 박원빈은 상명대 연극학과 동문으로, 학생 때부터 ’캠퍼스커플’로 유명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지금까지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가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쌓아간 장수커플의 백년가약 소식에 주변에서 축하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15일 두 사람은 오는 11월 17일 치르는 자신들의 결혼 소식이 핫이슈로 떠오르자 SNS에 ‘신기하다’는 글을 올리며 즐거워했다.

한편 심영은은 지난 2012년 연극 ‘서툰 사람들’로 연극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2016년 화제의 연극 ‘꽃의 비밀’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KBS 드라마 ‘김과장’에서 강주선 대리를 연기하며 대중들의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박원빈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반올림 시즌3’로 데뷔해 2008년 영화 ‘비스티보이즈’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 변신했다.

이후 ‘고고70’ ‘간기남’ ‘챔피언’ ‘마이너클럽’ 등에 출연하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이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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