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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수뇌부 출신 유태열 신임 GKL 사장 윤리경영 강조
취임 일성 “신뢰-투명-공정성 제고”
인천경찰청장 역임, 준법의지 피력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신임 사장이 투명성 제고와 윤리경영 강화를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다.

18일 GKL에 따르면 유 사장은 지난 15일 GKL아카데미 대강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유 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해, 주주와 고객은 물론 국민의 신뢰를 얻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GKL은 한때 국정농단세력의 입김으로 곤욕을 치른바 있다. 유사장의 준법 경영 의지가 읽힌다.

그는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견인해 나가는 한편, 정체되어 있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면서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맞게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사장은 이어 전진수 GKL노조위원장과 노사 상생 협약식을 갖고 노사 균형발전과 조직문화 통합,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약속하는 ‘노사 한마음 선언문’을 공동 선포했다.

유 사장은 경찰간부 27기 출신으로 경기경찰청 제3부장(경무관), 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치안감), 인천경찰청장, 대전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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