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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오사카 체류·방문 우리국민 지진피해 없다…상황 계속 파악중”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오사카에서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 피해와 관련 외교부는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4시께 외교부는 일본 오사카 북부지역에서 이날 오전 발생한 지진과 관련, 기자단에 문제 메시지를 배포해 “외교부 본부와 관할 공관인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장대책반을 각각 구성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18일 일본 오사카부(大阪府)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 한 신사의 문과 벽이 망가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당국자는 “일본에 체류하거나 방문 중인 우리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유의 로밍 문자를 발송하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등에 안전공지를 게재하는 등 안전정보를 전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는 일본 관계 당국, 현지 한인회 및 유학생회 등을 통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며 “피해 상황이 확인되는 경우 신속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일본 소방청의 말을 인용 이날 오전 8시께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오후 2시 30분 기준 3명이 사망하고 2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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