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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손보, 올해 ‘벼 보험’ 29일까지 판매
태풍ㆍ우박ㆍ집중호우 보장
조수해와 화재도 가능
무사고 농가엔 5% 할인도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29일 마감된다.

19일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올해 벼를 경작하는 농업인들이 자연재해 등에 대비하고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려면 오는29일까지 해야한다. 


NH농협손보가 판매하는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장해준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는 20% 정도라는 게 농협손보 측 설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혜택을 추가했다. 또 보험요율 상한제를 신설해 지역 간 요율 격차를 완화하는 등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이밖에 보장 병충해도 도열병, 흰잎마른병 등 기존에 보장됐던 4종 외에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2종을 추가해 농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병충해에 대한 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보 콜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 농축협 또는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오병관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올해는 폭설, 강풍에 이어 태풍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통한 재해 대비가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며 “농협손보도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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