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사 현대자동차는 18일 충남 아산시 라포레 애견캠핑장에서 새로운 월드컵 응원문화 전파를 위해 기획한 ‘애견 팬파크’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애견 팬파크’에는 100여명의 애견 축구팬이 모여 스웨덴전에 나선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을 자신들의 애견과 함께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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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현대자동차는 18일 충남 아산시 라포레 애견캠핑장에서 새로운 월드컵 응원문화 전파를 위해 기획한 ‘애견 팬파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
경기에 앞서 애견 축구팬들은 애견 스쿨, 애견 올림픽, 바비큐 파티 등의 캠핑을 즐기기도 했다.
현대차 측은 이번 월드컵 애견 팬파크를 계기로 국내에 반려견을 동반한 스포츠 관람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견 팬파크’는 다원화하는 대한민국 사회에 걸맞는 새로운 응원문화 전파를 위해 현대차가 기획한 ‘러시아 월드컵 캠페인’의 하나다.
현대차는 멕시코전에는 ‘수화해설 팬파크’ㆍ‘하석주 팬파크’, 독일전 ‘사랑의 유람선 팬파크’ㆍ‘우주소녀 옆자리 팬파크’ 등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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