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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동의 첫 ‘라디오스타’출연 이유…배우 정은채 누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방송인 김제동을 ‘라디오스타’에 처음으로 출연하게끔 이끈 배우 정은채가 화제다. 배우 정은채가 출연하는 줄로만 알고 방송에 나온 김제동은 허탈한(?) 심경을 드러내며 입담계 지존의 면모를 과시,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보이는 라디오스타’ 특집에는 라디오 DJ 4인방 지석진, 김제동, 양요섭, 정승환이 출연해 만렙 입담을 선보인다.

스타들의 에피소드에 자주 등장하는 김제동은 녹화 중 이번 방송이 신입 DJ 특집인 줄 알고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배우 정은채 대신 지석진이 앉아 있는 것에 적잖이 실망(?)했음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드라마 ‘리턴’에서 재벌집 며느리 금나라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정은채에 대해 방송인 김제동이 각별한(?) 관심을 보여 화제다. 드라마 ‘리턴’캡처.


결국 김제동은 MC들의 주선으로 정은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쌍절곤을 돌렸고 쿵푸까지 시연해 극찬을 듣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김제동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주목된다.

김제동은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를 옆에서 지켜본 지석진은 ‘이런 얘기 처음 들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김제동을 바라기로 만든 정은채는 모델이자 배우이며 방송DJ로도 활약하며 활동폭을 넓히고 있는 엘리트 제원이다. 1986년 생으로 올해 서른 두 살인 정은채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대학까지 8년을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8등신 몸매와 이국적인 외모, 거기에 우아함까지 갖춘 정은채는 2010년 강동원과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에 출연 대중에 인사했다.

그러나 정은채의 얼굴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린 건 드라마 ‘리턴’이다. 재벌집 자제들의 화려함 속에 감춰진 인간의 추악한 욕망과 배신 등을 다룬 미스터리 물인 리턴에서 전도유망한 변호사가 재벌집 며느리 금나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정은채는 여기에서 우아한 재벌며느리룩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한편, MBC의 장수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의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속이야기를 끄집어내는 토크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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