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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 5~6월 병가 21일·개인 연가 2일 사용”…국방부 “규정상 문제 없다”

지드래곤 권지용 SNS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군 병원 특혜 입원 논란으로 25일 하루 종일 온-오프라인을 달군 지드래곤(30·권지용)이 발목 치료를 위해 병가 21일에 개인 연가 2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밝혀 이번 병실 특혜 논란에 선을 그었다.

25일 국방부가 국방위 의원실 질의 답변 자료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5월 16~25일(1차 10일), 5월 26~6월 1일(병가 연장 7일), 6월 13~16일(2차 4일)에 병가를 썼으며, 6월 17~18일 개인 연가를 사용했다.

국방부는 지드래곤 특혜 의혹 관련 질의에 “권지용 일병의 발목 부상은 입대 전에 발생한 것으로, 권 일병의 발목 치료를 위해 육군은 개인 희망에 따라 병가 조치를 해줬다”고 답변했다.

또 “병가는 육군 규정에 따라 조치했으며 규정상 연 30일 이내, 1회 10일 이내에서 실시할 수 있다”며 “5월 26일부터 7일간 병가를 연장한 것은 군 병원에서 연장심의를 통해 조치한 것으로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복무하는 지드래곤이 발목 통증으로 국군양주병원의 일명 ‘대령실’로 불리는 특실에 입원했다고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지드래곤이 발목 수술 등으로 9박 10일간의 병가를 두 차례 썼다고 보도했다.

이에 YG는 지드래곤의 병가 기간과 관련해 “군에서 정한 병가 기간을 엄수하고 개인 휴가까지 모두 반납해 재활치료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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