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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 “외국 손님들, 웰컴코리아”

관광公, 해외홍보모델 위촉…6개 테마 영상물 제작

러시아의 피겨 요정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8)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해 자신이 엑소(EXO)의 ‘파나트카(훌리건 수준의 열광적인 팬을 뜻하는 러시아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화답하듯, 엑소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무대에서 한류 K팝의 역동적인 매력을 세계만방에 알렸다. 결국 방탄소년탄, 에릭남 등이 빌보드 차드의 상위권을 점하는 ‘한류의 대박 부활’로 이어졌다.

그런 엑소가 한국으로 지구촌의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첨병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엑소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에서 이런 것도 해 봤니?(Korea Asks You, Have you ever?)’라는 제목으로 엑소의 체험을 전하는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역사·전통’, ‘한국인의 일상생활’, ‘모험’, ‘트랜드’, ‘힐링’, ‘한류’의 6개 테마를 주제로 했으며, EXO 멤버들이 테마별 주연을 맡아 한국관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친근하게 표현했다. 또 DMZ, 임진각 등 한반도 평화관광 콘텐츠도 담고 케이팝 및 한류스타 따라하기 등 흥미로운 소재도 입혔다. 

함영훈 기자/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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