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군복무 중 특혜’ 의혹 지드래곤, 1인실 퇴실 조치
육군에 입대한 지드래곤이 신병훈련을 갓 마치자마자 각종 논란에 휘말렸다. 사진제공=OSEN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군 병원 1인실에 입원해 ‘군복무 중 특혜’ 의혹에 휘말린 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퇴실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드래곤은 지난 29일 국군양주병원에서 퇴실해 철원 사단의무대로 이송됐다고 스포츠연예매체 오센(OSEN)이 30일 보도했다.

국군양주병원 측 관계자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세한 건 국방부 대변인실로 문의하라”고 말을 아꼈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30일 오전 현재 병원측에서 알려준 전화가 팩스로 연결돼 정확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지드래곤의 이송조치는 치료를 받던 와중 본인이나 부모의 의사와 상관없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진 조치라는 지적이다.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한 지디의 당초 재활 필요기간보다 훨씬 앞당겨진 퇴원이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5일 지드래곤이 국군 병원 대령실에 입원하는 등 군복무 특혜를 받았다는 일부 의혹 보도가 나왔다. 이에 소속사와 군 측이 사실을 바로잡았음에도 다시 의혹을 제기하는 후속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이날 이른바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유포돼 지드래곤 사생활 침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 발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