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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잔혹극 ‘서버비콘’, 조니 클루니의 기연
영화 '서버비콘' 포스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오는 7월 12월 개봉하는 영화 ‘서버비콘’이 조지 클루니와 기연으로 화제를 모은다.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 ‘서버비콘’에 살고 있는 행복한 가장 ‘가드너’가 세운 완벽한 계획이 의외의 목격자로 인해 흐트러지기 시작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결말로 치닫게 되는 범죄 잔혹극 ‘서버비콘’이 연출을 맡은 이는 배우 겸 감독 조지 클루니다.

지난 1999년 각본을 쓴 코엔 형제는 조지 클루니에게 보험 조사원 ‘버드’ 역을 제안했지만, 제작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후 세월이 흘러 조지 클루니는 연출자로서 새로운 작품을 물색하던 중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1957년 펜실베니아 레빗타운의 ‘마이어스’ 가족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게 됐다.

이걸 보고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던 코엔 형제의 각본을 떠올린 조지 클루니는 ‘서버비콘’의 배우가 아닌 연출을 하기로 결심한다. 자신이 오랫동안 기획하고 있던 ‘마이어스’ 가족의 이야기를 접목시켜 정교한 각색 작업을 거쳤다.

이 영화는 개봉을 앞두고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도 소개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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