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을지로의 KEB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도전!글로벌 탐방’ 출정식의 모습 [사진제공=KEB하나은행]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KEB하나은행이 해외 체험 기회를 잡기 어려운 대학생 100명에게 해외여행 비용을 지원한다.

12일 KEB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도전!글로벌 탐방’에 선정된 100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전!글로벌 탐방’은 KEB하나가 청년 희망 프로젝트로 개발한 것으로, 비용 부담으로 해외여행을 가기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배낭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자기계발 기회와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글로벌 탐방대로 선정된 100명의 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의 경비가 지원된다.

장경훈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20대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는 뭐든지 실제로 해보는 실행력과 긍정적인 마인드”라며 “이번 탐방을 통해서 글로벌 마인드와 꿈을 키우고 열정과 패기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국외 은행 영업점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글로벌 청년인턴 프로그램과 및 대학생들의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등을 통해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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