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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션샤인’ 느와르 대표코드 이정현 스타 예감

  • 기사입력 2018-07-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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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츠다역 열연…50여 대중예술 출연 경력
김태리,이병헌의 희망햇살 더 빛내는 암흑役
일제에 대한 시청자 공분 사는 연기력, 출중
유도 전공자, 일본어 습득 등 연기준비 철저
군함도,박열 출연, ‘일진’에선 주연까지 꿰차

[헤럴드경제=함영훈 선임기자] 느와르(noir) 영화의 단골 출연 배우 ‘남자’ 이정현(29ㆍ링크매니지먼트)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tvN)을 통해 악역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구한말~일제시대 일본군 츠다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정현은 극 중 한국의 양민을 괴롭히고, 거칠 것 없는 일본 제국주의 군대의 야만성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안방 시청자들을 몰입시킨다.


드라마의 주제인 희망의 햇살, ‘Sunshine’은 이정현이 빚어내는 ‘어둠’(noir)이 있기에 더 빛난다.

그가 맡은 배역은 일본군 츠다 하사이다. 이정현의 느와르 연기가 돋보이기에 이 드라마가 더욱 살아나고, 대한제국을 살리려는 주인공 김태리, 이병헌의 ‘희망’이 더욱 빛을 발한다.

시청자들의 공분을 살 만큼 그의 연기는 살아있다.

조선의 양민을 괴롭히다 이병헌에게 응징당한 뒤 보복을 감행하기 위해 군대를 미국공사관으로 끌고가는 모습, 기생으로 위장한 조선인 비밀 여성요원에 대한 탄압과 김태리의 총을 맞은 뒤 양민을 향해 총을 갈기는 모습, 고자질 하던 동료가 상관에 의해 살해당한 뒤 그의 월급을 가로채는 모습 등에서 일제의 탐욕과 잔인성을 보인다.

그의 연기 농도가 짙기에 대한제국 독립의 의기가 드라마를 통해 더욱 잘 드러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는 스타이다. 악역을 잘 소화해 냄으로써 분노를 샀다면 연기력 최고라는 뜻이다.

용인대에서 유도 등 스포츠를 전공한 이정현은 악역을 잘 해내기 위해, 일본어 학습에 더욱 성실히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정현은 지금까지 군함도, 박열 등 20건의 영화에 출연하고 방송과 공연, 기타 문화예술 퍼포먼스 30여건에 출연했다. 총 50여회 이상,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대중예술 장르에 출연한, 산전수전 다 겪은 연기자이다.

빛을 보지 못했을 뿐이다. 느와르를 위해, 일부러 빛을 피하는 겸손과 장인정신이 그에게 있을지도 모른다.

2014년 CF ‘갸스비’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이정현은 올해 개봉한 ‘일진’에서는 주연까지 맡았다.

나머지는 주로 단역이었다. ‘궁합’에선 저자거리 추남으로, ‘세상에 소리쳐’에선 대장으로, ‘군함도’에선 단역 주먹쟁이 ‘완빤찌’로 출연했다.

‘박열’, ‘리얼’에서도 악역으로 출연했고, 동안(童顔)이다 보니 ‘우리들의 일기’에선 20대 후반의 나이로 중학교 주먹최고 ‘통’으로 열연했다.

이밖에 ‘깡치’, ‘울보’, ‘오빠생각’, ‘위험한 상견례’ 등에 출연해 눈물, 복수, 괴롭힘 등 느와르의 대표 코드로 활약했다.

‘미스터 션사인’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안방을 찾아간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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