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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 세계랭킹 23위 유지…워싱턴 시티오픈 출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한국체대)이 세계랭킹 23위를 유지했다.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정현은 지난주에 이어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등1~3위를 비롯한 10위권 내 변동은 없었다.

니시코리 게이(일본)도 20위 자리와 함께 아시아 톱랭커 자리를 지켰다.

정현은 지난주 애틀랜타오픈을 통해 약 두 달 반만에 투어에 복귀했다. 3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꺾었지만 8강에서 라이언 해리슨(미국)에게 패했다.

한편 정현은 3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막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티오픈(총상금 189만165달러) 남자 단식에서 8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2회전에서 브누아 페르(55위·프랑스)-마르코스 바그다티스(91위·키프로스)전 승자와 만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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