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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레알에 2-1 승…산체스 1골·1AS 맹활약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에 위치한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맨유는 레알에 2-1 승리했다.

이날 맨유는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를 비롯해 루크 쇼, 에레라, 후안 마타, 산체스 등이 선발 출격했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로 구성된 공격진이 눈에 띄었다.

초반 분위기부터 맨유의 몫이었다.

맨유는 전반 18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레알의 골망을 가르며 앞서나갔다.

이후 전반 28분에 후안 마타의 크로스를 산체스가 머리로 연결했고, 에레라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며 다시 한번 레알의 골망을 흔들었다.

산체스는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레알도 전반 추가시간 1점을 추격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추가골을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2-1로 종료됐다.

한편 맨유는 이번 승리로 지난달 29일 리버풀에 당한 1-4 패배를 만회했다.

반면 레알은 이번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 레알 훌렌 로페데기 신임 감독도 데뷔전에도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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