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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월드컵 최다 관중 1·2위는 본선 탈락국 ‘아이러니’
[사진=AP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관람하기 위해 러시아에 입국한 축구 팬 가운데 본선 탈락국가인 중국, 미국 팬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총 63만3천 명의 외국인이 러시아 월드컵 관중 신분증인 팬 ID를 발급받아 러시아에 입국했다.

이 중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5만3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4만6천 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과 미국은 모두 이번 러시아 월드컵 본선 출전국이 아니다.

중국은 2002 한일 월드컵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고, 1990∼2014년 7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던 미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중국과 미국에 이어 멕시코 4만1천 명, 아르헨티나 3만1천 명, 브라질 2만7천 명 등 중남미 국가에서 많은 팬이 러시아를 찾았다.

독일과 영국에서도 2만5천 명 이상이 러시아에서 월드컵 경기를 관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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