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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박유에서 유박박으로, 세계 2,3,4위 우리끼리 재편
세계랭킹 2위로 상승한 유소연,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연합뉴스]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유소연 2위로
한국낭자 3강, 세계1위 여전히 정조준
김세영 ‘톱20’, 조지아홀 ‘톱10’ 진입
태국의 포나농 파트룸 51계단 수직상승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여자프로골프(LPGA) 세계랭킹 2,3,4위가 지난주까지 박인비-박성현-유소연 순이었지만 이번 주에는 유소연-박인비-박성현 순으로 재편됐다.

한국의 3강이 순서만 바꿨을 뿐, 세계랭킹 1위를 사정거리에 두었다.

7일 LPGA에 따르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3위로 마친 유소연(28)은 지난주 보다 2계단 오른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최근 두 차례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준우승, 브리티시 여자오픈 3위 등 연달아 좋은 성적을 냈다.

아리야 주타누간이 2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최상위(3,4위)권에 포진해 있던 유소연과 박성현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면, 우승자가 세계1위를 꿰찼을 것이다.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39위에서 29계단이 오른 10위로 껑충 뛰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포나농 페트룸(태국)은 97위에서 51계단이 오른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리티시 오픈 막판까지 우승을 다투던 호주교포 이민지는 한 계단 상승한 7위, 김인경은 8위를 마크했다. 최혜진(12위), 고진영(13위)는 소폭 하락했고, 브리티시 오픈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4위에 올랐던 김세영(19위)는 20위 이내로 재진입했다.

한국선수는 톱10에 4명, 톱30에 12명 포함돼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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