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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전 매력’ 김영민 “콤플렉스였던 동안 외모 덕에 4살 어린 이선균 후배 役도”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영민. 방송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라디오스타’에 배우 김영민이 오랜만에 출연, 그동안 감춰뒀던 예능 끼를 마음껏 발휘해 좌중을 초토화시켰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첫 방송을 앞둔 이유리, 송창의와 함께 김영민, 안보현 등이 출연했다.

자신을 1971년생이라고 소개한 김영민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최강 동안에 얽힌 억울한(?) 사연을 털어놔 부러움을 샀다.

올해 우리나이로 48살이라고 밝힌 김영민은 “마동석과 친구인데 ‘동석아’라고 부르거나 반말을 하면 주변 사람들이 어리게 봐서 오해를 사기도 했다”며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MC 김구라 보다 1살이 어린 김영민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동안 외모가 콤플렉스였다며 “그 나이 대 평범한 얼굴이면 했는데 선배님들이 ‘언젠가는 그 얼굴로 덕 볼 날이 있다’고 하셨다”며 “‘나의 아저씨’에서는 이선균 씨의 후배로 나오고 이번 ‘숨바꼭질’에서도 30대 초중반 역이다”라며 자기PR을 곁들이는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배우 이선균은 1975년 생으로 김영민보다 4살이 어리다.

데뷔 18년차인 연기 베테랑 배우 김영민은 주로 독립영화나 저예산영화, 연극무대에서 활동했으며 ‘수취인불명’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김영민의 얼굴이 대중에 알려진 건 MBC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였다. 강마에(김명민 분)의 친구이자 오랜 라이벌인 천재 지휘자 정명환 역을 맡으면서다.

김명민은 2008년 종합일간지 문화부 기자와 결혼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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