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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가수 바다도 발끈한 조수애 ‘막말’…핵심은 ‘인성·배려 부족’
[사진=JTBC ‘히든싱어5’ 원조가수로 S.E.S 리드보컬 바다 편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조수애 아나운서가 모창 능력자에게 “노래를 못 한다”고 평가해 논란을 부르고 있다. 방송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JTBC 차세대 아나운서인 조수애가 모창 출연자에 대한 배려 없는 막말 평가에 13일 오전 한때 주요포털 실검 1위에 오르는 등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전날 방송된 JTBC ‘히든싱어5’ 원조가수로 S.E.S 리드보컬 바다 편이 방송됐다. 이날 2라운드에서 바다와 모창 능력자들은 ‘너를 사랑해’를 불렀으며 이후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아나운서 조수애는 “3번이 바다가 아닌 것 같다”며 그 이유로 “노래를 못 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모창 능력자와 함께 노래한 바다는 약간 격앙된 목소리로 “제가 3번에 있었으면 정말 기분 나빴겠어요”라고 응수했다.

이후 조수애 아나운서가 노래를 못한다고 지목한 3번 모창 능력자는 바다를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되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바다는 “정의가 실현됐다. 탈락했어도 기분이 좋다”는 반응을 보여 조 아나운서의 발언에 대한 불편함을 간접적으로 피력했다.

방송이후 조 아나운서의 발언을 놓고 누리꾼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에 불을 붙였다. 

누리꾼들은 “뭐 왜 아닌지에 대해 여러 이유가 나오지만 그냥 노래 못하는 거 같다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사람 처음 봤어요. 노래 자체에 소질 없으면 그 자리에 나오지도 못하는데… 안 비슷하다로 하면 될 걸 노래를 못한다니… 더구나 그 참가자가 이번 편 우승이네요(vi***)”, “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아나운서라면 좀 더 말 좀 예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음색이 약간 다르다던지(pj***)”, “아나운서라는 사람이 막말하는 거 보소(kk***)”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1992년 생으로 2016년 JTBC에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수재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빼어난 외모와 기존 아나운서와 달리 통통 튀는 재치발랄 입담에 더 주목을 받았다. 

아나운서계의 아이돌로도 불리는 조 아나운서는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원조 미녀’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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