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英 언론 “손흥민 AG 금 따면 군대 안간다”…높은 관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국 언론들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손흥민(26·토트넘)의 병역 문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을 비롯해 데일리 메일, ESPN 등은 14일(한국시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손흥민이 대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한국의 남자들은 27세 이전에 21개월 동안 군복무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 병역 의무를 지지 않아도 된다. 손흥민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보도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 팀은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손흥민도 현지 시간으로 11일 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국제공항을 통해 김학범호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반드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얻어야 한다.

손흥민은 “최종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보내준 소속 팀에게 미안하고 또 감사하지만 우승까진 긴 여정이 될 것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이다. 모든 경기를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해야 한다. 할 수 있는 점을 발휘만 한다면 결승까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