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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액션미디어 거리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ㆍ사진)는 오는 17일 사당2동 주민센터에서 ‘동작액션미디어 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 사업에 따라 동작대로 27가길에 있는 점포 100여곳의 간판을 같은 디자인의 경관조명 겸용 미디어간판으로 둬 일대를 특색있는 골목상권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같은 시도는 전국 최초다.

구는 지난 4월 사업구간을 사당로 301-1~동작대로 27길 15의 260m 구간으로 확정했다. 미디어 간판에 무선인터넷(IoT)을 연결해 음악과 색깔 변화를 주겠다는 구체적인 구상도 내놓았다. 동작대로25길 10 일대에는 작은 상설공연장도 조성하기로 했다.

주민설명회는 이 같은 동작액션미디어 거리 조성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 계획 설명, 사업 추진 경과, 시안 발표,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이뤄진다. 구는 이날 수렴하는 주민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유재용 구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주민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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