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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과 함께’ 원작자 주호민, 실제 수입 얼마?…“일 안 해도 살 수 있을 정도”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특집에 출연한 인기웹툰 작가 주호민.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영화 사상 최초의 ‘쌍천만 영화’역사를 쓴 영화 ‘신과 함께’시리즈의 웹툰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가 ‘부동산 재벌’ 설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 편에 가수 김완선, 배우 이광기, 안무가 배윤정 등과 함께 출연한 주호민 작가는 연예인을 능가하는 화려한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차태현과 김구라와 윤종신은 빌딩 매입에 대한 소문의 진위 여부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자 주호민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주호민은 “김풍 작가와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거기에서 ‘신과 함께’ 영화가 잘 된 얘기를 하면서 김풍 작가가 ‘(주호민이)빌딩도 살 수 있을 거다’라고 얘기한 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소문의 전말을 밝혔다.

그러자 차태현은 “이말년 작가가 말하길 주호민 작가가 차 세 대, 부동산 세 개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 다시 질문했다. 이에 주호민은 “그냥 사는 집 한 채만 가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웹툰 작가인 주호민은 영화화된 ‘신과 함께’1·2편이 모두 관객 1000만 동원에 성공하면서 정산 부분에 관심이 집중됐다.

주호민은 한 달 수입에 대해 묻자 “많은 분들이 대단한 줄 아는 데 ‘신과 함께’ 1·2편이 다 끝나고 해외 상영까지 모두 끝난 뒤 정산한다”며 그래서 아직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2016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달 수입을 묻는 질문에 “많이 벌고 있다. 내 만화가 유료다. 보려면 결제를 해야 한다. 그게 꽤 되고 내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지는데 관련 기사가 뜨거나 얼마 전 ‘무한도전’에 출연해 검색어에 오른다거나 할 때마다 매출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만화 준비할 때 일 안 해도 살 수 있는 정도”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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