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함께 공동주택 충전인프라 구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형 전기차 충전소 무료 설치 신청단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 예정(사전예약)이며 입주민 간 충전인프라 설치에 대한 합의가 완료된 공동주택이면 어디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자 대표 명의로 세대수, 계약전력, 주차면, 전기차 보유대수 등 공동주택 정보와 구축 희망 충전기 수를 한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