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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정 총무원장 불신임 가결....조계종 어디로?

  • 기사입력 2018-08-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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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가 총무원장 설정 스님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중앙종회는 16일 오전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총무원장 불신임안을 재적의원 75명의 3분의2를 넘긴 56표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재적 의원 75명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찬성 56표, 반대 14표, 기권 4표, 무효 1표로 집계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안이 중앙종회에서 가결되기는 조계종단 역사상 처음이다.

총무원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중앙종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오는 22일 열리는 원로회의에서 이를 최종적으로 인준하면 설정스님은 총무원장에서 해임된다. 원로회의에서는 현재 원로의원 24명 중 과반인 12명이상 찬성하면 총무원장 불신임 효력이 발생한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설정스님은 이로써 열 달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설정 총무원장은 선거 당시 학력 위조와 부동산, 은처자 의혹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으나 학력 위조 의혹은 인정했지만, 자녀 의혹은 부인했다. 하지만 최근 ‘MBC PD 수첩’이 관련 의혹을 집중 조명하고, 설조 스님이 40일 이상 단식 농성을 벌이는 등 불교계 안팎의 퇴진 압력을 받아왔다.

이에 설정 스님은 8월16일 이전 용퇴의사를 밝혔으나 최근 입장을 바꿔 종단 혁신을 꾀한 뒤 12월31일 물러나겠다며 즉각 사퇴를 거부했다.

총무원장 궐위로 총무원장 직무 대행은 총무부장인 진우스님이 맡는다.총무원장 선거는 60일 이내에 치러야 한다.

한편 그동안 설정 스님 퇴진을 요구해온 진보세력인 불교개혁행동은 이날 조계사 앞에서 중앙종회 해산을 내세우며 시위를 벌였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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