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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허유지’ 진에어, 주가 15% 급등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진에어 주가가 17일 오전 국토교통부의 항공면허 유지 결정 직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진에어 주가는 전날보다 15% 넘게 오르며 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국적의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이 6년간 진에어 등기임원으로 재직한 사실이 지난 4월 알려지자 국토부는 처벌 수위를 논하기 위한 청문 절차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국토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진에어에 대해 면허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최종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총수 일가의 이른바 ‘갑질’ 논란과 관련해 일정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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