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지금 구청은]중구, 폭염 식히기에 7238톤 살수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7238톤의 물을 도로에 뿌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살수량이었던 1809톤의 무려 4배다. 구는 평일에는 살수차 6대를 동원해 매일 40회 이상 작업을 펼쳤다. 휴일에도 오전10시에서 오후4시 사이에 살수차 2대가 부지런히 물을 뿜는 등 모두 813회의 살수를 진행했다. 살수용 물은 소화전과 지하철역에서 조달했다.

도로 살수는 도로 온도를 5도까지 낮춰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고열에 따른 도로변형을 막아준다. 구는 폭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현재 살수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진용 기자/jycafe@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